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일 수동중학교 운동장에서 2016 남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울림’을 진행한다.
17일 수련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수동지역의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를 위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수동학부모회가 공동주관하며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 등 준비와 운영·평가까지 전 부분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중심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Hello~수동’은 지난 7월 13일 진행된 수동 테이블토론회를 통해 수동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수동 관내 학교를 비롯한 시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또 자전거발전기 체험을 비롯해, 북극곰 낚시와 빙하체험, 환경퀴즈와 공기정화 화분심기 등의 환경을 테마로 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풍선과 물총게임, 비누방울, 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의 부스가 마련되며 ‘수동노인회’,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경기복지공동체’, ‘별들 사이에 행복을 심는 사람들’ 등도 동참할 예정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까지 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일정 및 동아리 공연 참가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