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스티비어워즈는 2016 국제 비즈니스 대상 선정 결과, 올해의 기업 부문에서 ‘남양주시’가, 사보-사외보 부문에서 ‘남양주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출품작은 60여 개국 3천8백여 건이었으며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쾌한도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창간 열 돌을 맞은 ‘쾌한도시’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남양주의 아름다운 풍경, 제 속도 삶의 가치를 담아 매달 발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각각의 사용자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쾌한도시 모바일 서비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또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조직(People’s Choice Stevie Awards for Favorite Companies)’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조직’은 스티비 어워즈에서 올해의 기업 부문 수상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전 세계 상대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투표 방법 및 링크는 ‘쾌한도시’ 모바일 사이트(포털사이트 ‘쾌한도시’ 검색)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방점을 찍어 10년 가까이 남양주의 행복을 담아낸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비 어워즈 국제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은 전 세계 조직들이 경영, 올해의 기업, 마케팅, 홍보, 고객 서비스, 인사관리, 신제품, IT, 웹사이트 등의 부문에 출품해 평가를 받는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이탈리아 로마 카발리에리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