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신도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새로운 공항버스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더불어민주당·화성을) 의원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화성시 관계자들과 만나 동탄1·2신도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로 동탄역에서 출발해 동탄1신도시, 북오산IC를 지나는 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현재 6만5천명이 살고 있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그동안 인천공항행 노선이 단 하나에 불과해 공항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으나 신설노선으로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의 편리한 공항버스 이용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