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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내년 장애인회관 건립 내동 119안전센터 리모델링

부천시는 오정구 신흥동 364 내동 119안전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말까지 장애인회관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내동 119안전센터는 이르면 오는 11월까지 오정구 오정동 산업물류단지로 신축·이전한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센터 건물을 넘겨받아 30억6천만원을 들여 연면적을 700여㎡ 넓힐 계획이며 1층에 사무실·공동작업장·체력단련실·휴게실·무료급식실 등을, 2층에는 프로그램실·다목적실회의실 등을 배치한다.

장애인회관은 교육·문화·체육 등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도 한다.

현재 부천에는 3만5천600여 명의 장애인과 여러 관련 단체가 있으나 장애인의 권리나 보호, 복지 등의 업무를 볼 공간이 없어 회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회관은 여러 장애인 단체들의 허브로 장애인 교류, 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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