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유진석(수원 삼일공고) 조가 2016 양구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우-유진석 조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한성용(평택 효명고)-박민종(경북 안동중) 조를 세트스코어 2-0(6-2 6-4)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18일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재우가 김근준(강원 양구중)에 0-2(2-6 2-6)로 패해 아쉽게 2관왕 도전에 실패했고 여자 단식 결승에서도 김채리(화성 남양고)가 이은혜(서울 중앙여고)에게 세트스코어 0-2(1-6 2-6)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