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0.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조금부산 4.1℃
  • 흐림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2.9℃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5.2℃
  • 구름조금경주시 -1.9℃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뒷심 부족’ 수원

K리그 클래식 12개팀 중
후반 추가실점 최다 허용

수원 블루윙즈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중 후반 추가시간 가장 많은 실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집계한 ‘구단별 시간대 득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원은 올 시즌 33라운드까지 모두 47골을 내줬으며 이중 8골(17%)이 추가시간에 허용했다.

이는 수원이 올 시즌 후반 중반 이후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실점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수원은 올 시즌 33라운드까지 16차례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 12개 구단중 가장 많은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이중에는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에 실점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2년 연속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수원은 스플릿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하게 됐다.

한편 12개 구단 중 후반 추가시간 가장 적은 골을 뽑아낸 팀은 성남FC와 수원FC로 나란히 1골 씩을 넣는 데 그쳤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