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주정부와 길림성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주관광국, 스웨리예 노르디크웨이와싸회사 그리고 연길시, 룡정시, 왕청현에서 주관하는 축제로서 연변경기구(25일), 한국 부산경기구(27일과 28일)로 나뉘여진 가운데 연변지역 경기는 각기 단거리(45킬로메터), 산지경기(45킬로메터), 장거리경기(128킬로메터), 아동자전거경기(5킬로메터)로 획분됐다.
오전 9시,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홍경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총소리와 함께 연길경기구 경기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주최측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연길경기구에는 23개 국가와 지구에서 온 1019명 선수가 참가하였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단거리도로경기 남자조에서 중국의 리군, 녀자조에서 중국의 박문봉이 우승을, 단거리산지경기 남자조에서 중국의 서원보, 녀자조에서 중국의 안은연이 우승을, 128킬로메터 장거리 남자조에서 로씨야의 Okunev Denis, 장거리 녀자조에서 몽골국의 Tserenlkham Solongo가 각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옥·리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