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투수 김무영(31)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으로부터 방출됐다. 라쿠텐은 지난 1일 투수 4명과 내야수 3명, 외야수 1명 등에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는데, 이 명단에 김무영이 포함됐다. 부산 출신인 김무영은 일본 야마구치 현의 하야모토 고등학교로 야구 유학을 떠났고, 후쿠오카 경제대학 졸업 후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중간계투로 활약한 김무영의 일본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89경기 2승 2패 112⅓이닝 평균자책점 2.88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