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리우 패럴림픽 경기도선수단 메달리스트 환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환영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경기도선수단의 투혼이 도민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도선수단이 앞장서 대한민국선수단이 종합 10위권 내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염종현 위원장은 “우리 선수단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값진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힘든 훈련과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체육을 통해 장애를 극복한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경기도민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에 총 13명(코치 1명, 선수 12명)이 참가해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