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개최한 ‘제9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에서 500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양성평등 군포,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외친 것이다.
‘양성평등한 사회, 여성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한 16개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함께했다.
행사에는 7명의 모범 어린이들을 위한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과 공굴리기, 줄넘기 경기 등이 펼쳐진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김윤주 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수십 년간 공헌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양성평등에 힘써 주실 것을 다짐하고, 더욱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에 동참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김순복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모든 여성의 힘을 모아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앞장서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