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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동성중, 정상 문턱 넘지 못하고 ‘준우승’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 진주남중에 역전패
개인전 김광위·김재호 3위 입상

 

수원 동성중이 제4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성중은 지난 16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진주남중에 종합전적 2-4로 역전패했다.

동성중은 첫번째 경기에서 박종혁이 상대 황주하를 밀어치기와 뒷무릎치기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고 두번째 경기에서도 서민준이 진주남중 이태근을 옆무릎치기와 밀어치기로 따돌리며 종합전적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동성중은 세번째 경기에서 신재영이 이상환에게 내리 두 판을 내준 데 이어 네번째 경기에서도 김광위가 상대 원신실에게 1-2로 패하며 종합전적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급해진 동성중은 다섯번째 경기에서 박성준이 상대 조민성에게 1-2로 져 종합전적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6번째 경기에서도 진병두가 진주남중 김태유에게 0-2로 패하면서 금메달을 내줬다.

한편 이날 열린 중등부 개인전에서는 용장급(75㎏급) 김광위(동성중)와 용사급(80㎏급) 김재호(성남 야탑중)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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