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만 수원시민의 스포츠 잔치인 제60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수원종합운동장 등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는 이번 대회에는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4개 구에서 1천361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태권도 등 13개 정식종목과 야구, 정구, 농구, 궁도 등 4개 번외종목 등 모두 17개 종목에서 각 구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대회는 제2회 수원시장애인체육대회가 함께 열려 게이트볼, 볼링, 탁구, 파크골프 등 4개 정식종목과 번외종목인 줄넘기까지 모두 5개 종목이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2일 오전 10시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폐회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올해는 폐회식에서 진행되던 종목별 시상을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직접 진행하며 폐회식에서는 4개 부문의 특별상에 대한 시상만 진행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