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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시즌 마무리 훈련

수원선 투수·야수 기술에 중점
익산선 젊은 선수 육성 등 나서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5일부터 시즌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케이티는 25일부터 수원과 익산에서 올 시즌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수원과 익산으로 이원화 해 진행되며 수원에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한 투수들의 회복과 야수들의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익산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육성과 부상 선수들의 재활에 중심을 맞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에서는 장시환, 김재윤, 조무근, 주권, 홍성용, 심재민, 정대현 등 올 시즌 선발과 계투, 마무리 역할을 했던 투수조와 윤요섭, 이해창, 전민수, 하준호, 남태혁 등 야수조가 훈련하고 익산에서는 홍성무, 장성우, 김사연, 유민상 등 재활조와 문상철, 배병옥, 김민수 등 젊은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한다.

11월부터는 조병욱, 안치영 등 신인 선수들이 익산 훈련에 합류한다.

한편 케이티는 이광근 2군 감독을 비롯해 전병호 투수 코치, 이영우 타격 코치, 이승학 투수 코치와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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