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규(인천체고)가 2016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전에서 비공식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나중규는 25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단거리 200m 결승에서 10초150으로 비공식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10초163)을 세우며 김청수(강원 양양고·10초360)와 오민재(부천고·10초59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일반 중장거리 2㎞ 결승에서는 이주미(연천군청)가 2분29초140으로 김유리(경북 상주시청·2분29초260)와 강현경(서울시청·2분31초61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단거리 1Lap 결승에서는 오민재(부천고)가 22초970으로 김청수(양양고·23초050)와 나중규(인천체고·23초340)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