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135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차이나 인터내셔널 쑤저우 챌린저에서 8강에 올랐다.
정현은 26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조나탕 아이세릭(250위·프랑스)을 세트스코어 2-1(6-2 3-6 7-5)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주 중국 닝보 챌린저 4강까지 진출한 정현은 3회전에서 페레 리바(260위·스페인)를 상대한다.
2011년 세계 랭킹 65위까지 올랐던 리바는 2회전에서 권순우(298위·건국대)를 2-0(7-6 7-6)으로 제압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