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30년간 피혁 업종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한 K씨.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계약이 늘면서 직원들도 늘고 매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K씨의 사업은 거래처의 부도와 함께 위기를 맞았다.
거래처 부도로 자금이 회수되지 않으면서 사업 운영에 차질이 발생, 결국 사업장 문을 닫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상환을 했다.
성실히 채무변제를 한 K씨는 지난해 다시 한번 재기를 노려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채무조정을 받은 이력으로 금융거래를 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K씨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을 접하게 됐다.
경기신보는 불가피하게 사업에 실패해 신용이 악화됐으나 계속사업을 통해 재기를 희망하는 창업실패자에게 재도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10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대표자의 신용이 불량하나 특허 등을 보유한 기술력 우수기업 또는 매출실적(또는 수주실적)이 양호해 재기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도내 기업으로 ▲신용회복절차 진행자 ▲소액 채무자 ▲재단구상권업체 ▲연체정리자 등이다.
업체당 1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K씨는 경기신보의 특례보증을 통해 5천만원의 자금을 확보, 매출성장과 순이익 증가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문의 : 경기신보 콜센터 1577-5900)
/경기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