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인 스포라이트 단원들이 대회기획·운영에 직접 참여해 스포츠 행정경험을 습득하는 한편 도내 대학생들의 스포츠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대, 경희대, 단국대, 대림대, 성균관대 등 도내 14개 학교 20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예선 풀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수원대 뚜르륵과 여자부 경기대 PHOENIX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또 대회장 한 편에서는 푸짐한 상품을 동반한 구속측정과 리프팅 왕중왕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를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