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제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궁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지난 30일 부천시 부천정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천260점으로 김포시(1천230점)와 여주시(1천19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노년부에서는 시흥시가 460점으로 파주시(440점)와 여주시(42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군포시가 400점으로 평택시(380점)와 안산시(36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장년부에서는 화성시가 500점을 획득, 김포시(480점)와 포천시(460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최종남(여주시)과 여자부 신한순(평택시), 장년부 윤명수(의왕시)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주시는 모범상을 받았고 김우집(여주시)과 황윤희(군포시)는 나란히 궁체상을 수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