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군포시가 제2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1,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지난 30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과 소사국민체육센터, 부천여중 체육관 등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55점으로 고양시(50점)와 부천시(4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2부에서는 군포시가 45점으로 광주시와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군포 +4, 광주 -4)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과천시(25점)는 종합 3위에 입상했다.
한편 1부 고등부 정성조(안양시)와 중등부 김근환(부천시), 유소년부 민경빈(고양시), 2부 고등부 김우진(군포시)과 중등부 최민석(광주시)은 각각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