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제1회 수원FC 여자축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수원FC는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내 에스빌드파크에서 ‘제1회 수원FC 여자축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 소재 축구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팀당 최소 8명에서 최대 14명의 선수로 구성된 여자축구 동아리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회는 7대7 경기로 진행되며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8강부터 토너먼트로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50만원 상당, 준우승팀에는 30만원 상당, 공동 3위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수여되며, MVP와 득점왕에게는 개인 트로피와 축구화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신청은 10일까지 가능하고 신청은 수원FC 홈페이지(www.suwon fc.com)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u wonfc200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무릎담요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문의 : 수원FC 사무국 031-54 8-4264)/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