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연길시지하농산물시장(서시장)에 신선한 가을채소들이 출하하면서 김장철준비에 드바쁜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다. 올 가을철 채소는 그 물량이 충족하고 가격 또한 안정속에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있었다.
배추, 무우, 감자를 비롯한 30가지 채소에서 19가지 채소가 가을철 채소가 출하하기 시작한 지난 13일 대비 변함이 없었고 9가지 남새는 가격이 하락했고 그중 1가지 채소만 가격이 상승했다.
이날 배추, 무우, 감자, 고추, 마늘은 1킬로그람에 각각 3원, 4원, 3원, 6원, 16원으로 지난 13일 대비 변함이 없었다.
1킬로그람에 16원 하던 상추는 8원으로 지난 13일 대비 절반 가격으로 떨어졌으며 부추, 도마도는 1킬로그람에 각각 6원, 6원으로 지난 13일 대비 2원씩 하락, 시금치, 줄당콩, 연근은 각각 6원, 6원, 12원으로 4원씩 하락, 여주는 1킬로그람에 3원으로 지난 13일 대비 3원 하락, 오이는 1킬로그람에 4원으로 1원 하락, 브로콜리는 10원으로 지난 13일 대비 7원 하락했다.
가격이 유일하게 상승한 꽃양배추는 1킬로그람에 6원으로 지난 13일 대비 2원 소폭 상승했다.
연길공상실업주식유한회사 서시장분중심 정소남부주임은 “태풍의 여파로 우리 주 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아 가을철 충족한 채소를 공급하여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미리 산동, 심양 등 지방에서 채소를 구입함으로써 채소가격이 안정할수 있도록 보장했습니다”라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고 지방에서 운송이 늦어지는 등 원인으로 말미암아 일부 채소의 가격이 폭등하지만 올해 가을철 채소가격은 지속적으로 안정한 태세를 보일것으로 내다봤다. /글·사진=김애란 실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