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5~6일 이틀간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3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를 개최했다.
(재)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오리엔티어링 종목 체험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참여 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삼사오오 조를 이뤄 본격적인 체험 전 오리엔티어링 참여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예방교육은 물론 나침반과 지도사용법 등을 익혔으며 스코어 오리엔티어링(정해진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이 득점해 결승점에서 합계 득점으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리엔티어링 등 스포츠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은 물론 진취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