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겸 (사)수원여성의전화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영 대표를 초청해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선영 대표는 가정폭력 및 성매매는 인권 관점으로 접근해서 바라보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과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 이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대응방법 등을 두시간에 걸쳐 역설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회악인 가정폭력, 성매매 등이 근절되기 위해 직원 상호간 인격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자세의 확립과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차별 없는 직장 내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