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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정원 수원 블루윙즈 감독과 팬들 ‘특별한 만찬’

2만5000점 적립 연간회원 초청
감독 애장품 직접 나누는 시간도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한 수원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이 팬과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식사에 연간회원을 초청한다.

수원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내 프리미엄씨푸드 뷔페 ‘라메르아이(LA MER i)’에서 연간회원 ‘블루마일리지’ 2만5천점 이상 적립자를 초대해 서정원 감독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고 8일 밝혔다.

서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올 시즌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FA컵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또 서 감독이 소유한 애장품을 팬들과 직접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 해부터 시행된 ‘블루마일리지’ 제도는 연간회원증을 통해 경기장에 입장할 경우 주말경기 500점, 평일경기 700점을 자동으로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이번 행사의 대상이 되는 2만5천점은 지난 2년간 약 40회 이상 홈경기를 관람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점수다.

서 감독은 “언제나 우리 수원을 지지해주는 분들을 초대해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팬들과 즐겁고 행복한 저녁식사를 즐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블루마일리지’는 매점과 용품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교환 및 티켓구매, 무료주차 등 홈경기시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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