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스포츠안전재단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2016 경기도스포츠안전교육’이 1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경기도 및 31개 지자체, 스포츠 공공기관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최근 반복되는 스포츠 현장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인지,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스포츠 행사 운영 방법과 사고시 효과적인 대처 방법 등 총괄적인 스포츠 이벤트 안전교육과 응급처지 및 CPR 등 실무교육 등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초동대처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이벤트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교육을 통해 스포츠 현장의 각종 사고예방은 물론 올바른 대처를 이끌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스포츠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