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5일 시민회관에서 ‘제2회 김포 인권영화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상영작은 장애인 시설에서 나온 선배가 후배에게 삶의 경험을 들려주는 ‘탈 시설 장애인 멘토가 멘티에게’(30분), 발달장애인 5명이 미디어 교육을 받은 뒤 제작한 작품 5편(25분), 기업 노조에 대한 탄압을 그린 ‘사수’(20분) 등이다.
또 발달장애인들이 세계 발달장애 행사를 여는 과정을 그린 ‘피플퍼스트’(30분),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졸업식 교실 분위기를 담은 ‘교실’(37분),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 활동을 나타낸 ‘니가 필요해’(83분)도 있다. 문의: ☎(031)997-6420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