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26개 입주단체 입주자 200여명과 함께 재난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소방훈련은 회관 내에 원인불명의 화재발생을 가상해 빠른 대처를 통한 신속한 대피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종료 후에는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 소방위 이병우 통제관의 훈련에 대한 강평과 대피요령 및 안전의식 함양교육의 시간을 가졌고, 소화기 작동 실습 체험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자위소방대 부대장인 강병국 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재난사고를 대비한 실전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게 주목적이며, 입주단체 모든 분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