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016시즌을 마감하며 팬들과 선수가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 행사를 마련했다.
케이티는 오는 27일 수원시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팬 2천여명을 초청해 ‘2016 케이티 위즈 기가 팬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케이티 위즈 선등급 회원과 동반 1인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7년 신인선수들의 장기자랑,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복면가왕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모자와 핫팩, 무릎 담요 등 기념품이 주어진다.
또 팬들의 육성 응원 데시벨을 측정해 수치만큼 기부하고,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로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케이티는 팬들이 참여한 ‘2017시즌 캐치프레이즈’ 공모 당선작도 이 자리에서 발표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