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원홍 의원은 8일 첫방송될 예정인 SBS 드라마 '2004 인간시장'(극본 장영철 연출 홍성창 손정현)에 대해 제17대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서울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 드라마가 원작 소설의 제목이나 등장인물 등을 그대로 쓰고, 매회 총선 출마자의 이름이 원작자 자격으로 방송되는 것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특정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2004 인간시장'은 김홍신씨 원작 소설 '인간시장'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김홍신씨는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을 탈당, 의원직을 잃었으나 드라마 방영 1주일여를 앞둔 1일 돌연 '열린우리당'에 입당, 서울 서초갑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박 의원은 서울 서초갑 출마를 준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