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6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장려상’을 수상, 사업비 1억2천만 원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 등 총 1억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는 10개 분야 중 지역경제, 지역개발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도 시책 분야에서도 월등한 실적 향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선 예산법무과는 연초부터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부서장의 관심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월별 실적관리, 협업지표 및 가중치 높은 지표의 실적관리, 부시장 주재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군종합평가의 성과가 우수하면 BSC(Balanced Score Card), 근무성적평정, 성과상여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4가지 평가를 일체화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시는 상사업비 전액을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지표실적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만수 시장은 “시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도시임을 이번 평가에서 여실히 보여줬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직결되는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