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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두지’ 생활문화전시관 21일 문 연다

여주한글시장 내 무료 관람

여주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경상현)은 오는 21일 여주한글시장 내에 여주사람이 주인공인 생활문화전시관 ‘여주 두지’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주한글시장은 여주시의 중심가에 위치해 주로 상가로 형성돼 있지만 5일장이 들어서 시민들이 대거 찾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또 전시관의 명칭 중 ‘두지’는 쌀을 보관한 궤인 ‘뒤주’를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서 ‘여주사람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의미다.

‘여주 두지’를 개관하기 위해 미술, 사진, 영상, 문학, 식물 분야의 전문예술인 10명이 수개월 동안 여주관내 7개 마을 등지에서 숙박을 해가며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채록했으며 여주 사람들이 살아온 100년간의 희로애락 및 다양한 유물들을 기증받는 작업 등도 진행했다.

‘여주 두지’ 전시관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월요일이 장날일 경우에는 화요일에 휴관한다.

한편 사업단은 내년에 여주시 12개 읍·면·동의 모든 역사와 문화 등을 스토리텔링화 한다는 계획이다./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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