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정에 알맞은 전략산업을 특성화시켜 가야한다.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잘 살려서 유리한 경쟁을 도모해갈 수 있다. 중국과 인접해 있는 인천은 특별한 수출전략을 추진해가야 한다. 잠재된 중국소비시장의 가능성을 선도적으로 개척해가는 일이 우선이다. 국내외에 적절한 전략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이 절실하다. 인천시가 내년에도 미래 산업인 8대 전략산업을 추진해간다. 산업별 클러스터 구축, R&D 및 마케팅 지원, 첨단과 기존 산단의 균형발전 등을 추진한다. 전략산업은 첨단자동차, 뷰티, 로봇, 바이오, 항공, 물류, 관광, 녹색기후금융으로 지난 2014년 10월 선정한 핵심과제다.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에 적절한 전략산업의 육성을 추진해간다.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과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기업의 생산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지역경제시책이 중요하다. 첨단자동차 산업 분야는 청라지구 로봇 랜드에 건설되고 있는 로봇산업지원센터와 항공안전기술원 및 드론인증센터 등에 기계, 전자, 제어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앵커기업들을 입주시켜 미래기술 경쟁시대의 로봇산업의 발전 전략기지로 활용한다. 미래의 경쟁력이 우수한 업종개발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해간다. 바이오산업 분야는 최근 매립이 완료된 송도11공구를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가야 한다. 바이오산업을 특화 시켜서 새로운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해가야 할 때이다.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기본으로 항공정비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항공 산업 관련 선도 기업을 육성해 간다. 관광산업 분야에서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색 있는 섬 관광을 중점 육성해야한다. 전략시장별 의료 관광 마케팅 강화를 위해 중국·태국·러시아 등의 협력이 중요하다. 글로벌시대의 소비성향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해외고객유치에 각별한 관심을 구현해간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8대 전략산업 육성사업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지역산업 발전의 성장 기반이 될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자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간다. 관련 기업의 장기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이제 지역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사업 확충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미취업자와 지역발전을 이뤄가야 한다. 인적자원과 물적 자원이 풍부한 인천지역의 전략산업은 성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