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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교차로 개선사업 年 179억 경제효과도 얻어

인천경찰, 10월부터 시범사업

인천경찰이 지역 상습정체 교차로에 차량 소통 방해요소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으로 경제효과까지 상승시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결과 남북 간 직진차량의 평균 지체속도가 65.9% 감소하고 차량운행·시간가치 비용 절감 등 연 179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인천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소수의 좌회전 차량으로 다수의 직진차량의 소통이 방해받고 있는 3개 교차로(갯말, 나들목, 신촌사거리)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좌회전을 금지하고 차로확대·조정을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도로교통공단에 개선 효과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좌회전 금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설명회, 플래카드 등 홍보를 실시했으며 우회로를 정비한 바 있다.

박경민 청장은 “먼저 좌회전 금지로 인한 불편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인천의 차량과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전체 시민의 눈높이에서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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