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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내년 프리시즌 투어 중국 아닌 미국행

모리뉴 감독, 훈련지 미국 선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내년 프리 시즌 투어 장소로 중국이 아닌 미국행을 택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0일 맨유가 2017~2018시즌을 앞두고 미국 서부에서 훈련하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 베이징을 찾았고, 맨시티와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폭우로 경기 시작 몇 시간 전 취소됐다.

텔레그래프는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향후 중국행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내년 프리 시즌 계획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의견을 반영해 짜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사령탑을 맡았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프리 시즌을 보낸 바 있으며 훈련시설이나 대진 상대 선택 등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점을 들어 미국을 선호하고 있다.

맨유는 루이스 판할 감독이 이끌던 2015년 미국 시애틀 등에서 프리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지난 여름 폭우로 취소된 맨유와 맨시티전 대진료가 대회 주최 측 보험 정책상 지급돼야 하지만, 아직 지급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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