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인션은 SK인천석유화학 신임 사장에 최남규(사진) 생산관리실장 겸 대외협력 총괄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최 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에 유공에 입사 후, SK주식회사 운영최적화팀장, SK에너지 설비기획담당, 석유생산 2공장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2013년에는 SK에너지 OPI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7월부터 생산관리실장 겸 대외협력 총괄을 담당했다.
최 사장은 그는 SK이노베이션 내에서 에너지 계열사를 두루거치며 운영 최적화와 설비기획 담당 등 핵심 부서에서 일을 한 생산관리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석화 관계자는 “신임 최남규 사장은 석유화학 밸류 체인(Value Chain)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업무 경험을 갖춘 만큼, 최근 SK석화의 호황을 이어 나 갈수 있는 중요한 역할에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