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경기도가 공모한 ‘2018년 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에 부천 중앙공원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3년 조성된 중앙공원(14만767㎡)은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 취지와 부합,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람회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중앙공원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 일부 지역을 창조적 정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됐다”며 “더 쾌적하고 머물고 싶은 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5회째인 2017년 박람회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