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격생물 그룹 기업회의 열려
인천에 새해 첫 중국 관광객 500명이 3일 입국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화권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MICE(Meeting·Incentive trip·Convention·Exhibition&Event)를 통한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회격생물 그룹 기업회의’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건강효소식품 제품개발 및 판매기업인 중국 회격생물 그룹의 임직원 500명은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회격생물 그룹은 이번 방문일정동안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소래포구, 아울렛 등에서 인천의 맛과 멋을 느끼고 송도 컨벤시아에서 기업회의 공식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방문행사는 시가 지난 해 3월 말 중국 국영청년여행사와 맺은 업무협약(MOU)을 통한 ‘인센티브 관광 허브 도시 전략’의 일환이다.
시와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기업, 여행사를 직접 상대해 기업회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방문기업과 인천 소재 회사(건강식품 등) 간 상호 교차 방문 및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시와 공사가 중국기업 팸투어 및 현지 로드쇼 개최, 전담여행사 방문 등 적극적인 기업회의 유치활동을 한 결과 인천이 MICE하기 좋은 도시로 차별화됐다”며 “새해에도 인천의 장점을 살린 고객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해외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