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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하 지휘자 중도하차할 듯

미국 순회공연 도중 한국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이하 서울팝스)의 지휘자 하성호씨가 순회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중도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을 후원하고 거액을 지원한 문화관광부는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인 하씨가 지휘봉을 잡는 게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따라 나머지 순회일정에서 하씨를 빼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9일 밝혔다.
문광부 공연예술과 김영산 과장은 이와 관련, "공연을 중간에서 중단하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문제를 일으킨 하씨와의 국제 전화통화에서 이런 대안을 제시했으며, 하씨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하씨를 대신해서는 서울팝스의 부지휘자 러시아인 올레그씨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서울팝스 부지휘자가 미국비자가 없어 하루빨리 비자를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씨는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공연만 지휘하고 이후 이어질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DC 등 남아 있는 나머지 공연에서는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과장은 "하씨는 오는 10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서 `죽을 죄를 지었다'는 요지로 다시 한번 더 사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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