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포시 소속 공무원은 3.4% 증가한 993명이 근무하며 시 조직도 5개국에서 6개국으로 늘어난다.
또 5급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급으로 승격된다.
4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김포의 인구 증가율과 면적·인구·사업체 수·65세 이상 노인·장애인 등 10개 지표를 판단해 이처럼 김포 공무원 정원 증원을 최근 승인했다.
시는 증원된 인력을 복지·환경·저출산 대응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 인구는 지난 2010∼2015년 연평균 7.49%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11월 말 현재 36만2천564명으로 집계됐다.
시 본청에는 현재 경제환경·복지문화·안전건설·도시개발·행정지원국 등 5개국이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신규 인력 채용과 조직을 개편해 늦어도 올해 말까지 확대된 조직을 갖춰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