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는 지난 2일자로 신임 석동인(55·사진) 지부장이 부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석 지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지난 1990년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대구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를 거쳐 비서실장, 중국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수출 마케팅 지원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석 지부장은 “내수경제 침체,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금융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수출확대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