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인천TP에 따르면 인천TP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 비영리단체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지난해 인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 총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3개 부문에 걸쳐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벌였다.
이 가운데 ‘청년취업지원 플랫폼 구축사업’과 ‘주안산단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이 고용부 평가에서 S등급, ‘일자리매칭 성공지원사업’은 A등급을 받는 등 사업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청년층에 대한 집중적인 취업지원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