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건강관리·증진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하고 건강관리 욕구가 높은 화성시 양감면의 ㈜수산중공업을 방문해 검진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처방사·운동지도사·영양사 등 전문인력들이 3개월간 현장에 상주하면서 체력측정, 영양상담, 건강운동 및 건강강좌 등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 개인별 눈높이에 맞는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는 기초체력측정과 운동·영양 상담 및 처방, 스트레칭교육 및 운동·영양지도, 지역자원 연계 및 전화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국상 본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취약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 향후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