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넘어 상생으로 교육감과 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의 감동이 있는 만남’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에는 중등 지역대표 진로진학상담교사 20여 명과 도교육청 진로지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학생이 원하는 시간에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학생선택권’ 보장 ▲경기도 중등학교 진로진학실 구축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 등 운영 지침 개정 요청 ▲‘진로와 직업’을 경기도 필수 선택교과로 채택 ▲2012년 이후 선발된 진로진학상담교사에게 명예퇴직 허용 제안 ▲북부지역에 진로진학지원센터 설립 등을 의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학교, 교육, 우리 사회가 과연 학생중심인지 성찰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진로교육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