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씨리차이 딧타꾼(Sirichai Distakul) 태국 노동부장관이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이하 본부)를 방문했다.
본부는 지난 10일 태국 노동부장관 등 대표단 13명이 방문, 양국의 노동현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태국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의 운영현황 및 주요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벤치마킹해 태국의 안전보건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태국 대표단은 본부의 가상안전체험관, 건설안전체험관, 석면홍보관 등 산업재해예방 체험 및 홍보시설물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순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우호협력이 증진되고 태국의 안전보건 예방문화와 활동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