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이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순회사진전, 청소년 현충시설 탐방, 나라사랑앞섬이 발대식 및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2일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순회사진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 소령 모교인 송도고등학교, 인천터미널역, 월미공원, 문학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관련 사진 25점이 전시된다.
또 연수여고 주니어ROTC 학생들은 인천보훈지청 나라사랑앞섬이 발대식 후 나라사랑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하고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한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서해도발 관련 사건을 포괄하고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해 지난 2016년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인천시 주관으로 월미공원 해군2함대주둔기념비에서 각계인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학생, 시민, 군장병 500여 명이 참석,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