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김포보건소~한강로(서울 개화동 올림픽도로∼김포한강신도시) 시네폴리스 나들목 사이 1.2㎞의 도로가 내년 말 개통된다.
김포시는 최근 토지 보상비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이 구간 왕복 4차로(너비 17.5m)의 시도 5호선 도로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가 개설되면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를 주로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김포시청사 주변 사우·북변동 주민들의 나들잇길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13년 된 숙원사업이 풀렸다”며 “48번 국도의 출·퇴근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