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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경영안정자금 2분기 일반지원 1600억원 공급

다음달 3일부터 신청·접수
수출자금 600억원으로 확대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자금여건 개선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분기에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기업들을 위한 2분기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다음달 3일부터 접수한다.

2분기에 지원하는 일반지원자금은 1천600억 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보전 상환율을 2%에서 3%로 올렸다.

또 목적성자금 중 고성장자금을 300억 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수출자금을 50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확대한다.

고성장자금 외에도 인천 전입기업이나 중견성장사다리기업 등에 대한 사업확충자금 700억 원,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해 보증기관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기술·창업자금 500억 원, 수출을 위한 소요자금을 지원하는 수출자금 600억 원 등 목적자금도 연말까지 상시 지원된다.

2분기 일반지원자금은 Biz-ok 사이트(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매주 지원을 결정한다.

신청시 일반자금과 목적자금의 지원혜택, 지원요건 등이 크게 다르므로 기업에서는 신청하기 전에 성장단계 및 경영상황에 적합한 필요자금을 파악해야 한다.

사전상담이 필요할 경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팀(☎032-260-0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을 사드 관련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긴급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장 등 실적이 확인되는 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불안한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회사를 성장시키고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매출 및 고용성장이 가속화돼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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