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일 ‘2017년 제1회 구리시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하고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직업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이 예정돼 있다.
또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건강검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오는 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ri.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센터(☎031-550-2596, 2317~23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시정 5대 역점사업 `의 핵심사업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매칭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