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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3월 소비자물가 보합세

지수 102.56… 전월비 변동없어
생활물가는 전년대비 2.6% 상승

인천지역 소비자물가가 전국적으로 농축수산물과 석유류의 가격이 인상되는 데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달 인천시 소비자물가지수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인천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02.56으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쌀값 폭락과 전기·가스요금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는 낮아지지 않아 불편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또 전년동월대비로는 2.1% 상승해 지난달(1.8%) 대비 0.3%p 상승했으며 생활물가지수 역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나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으며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해 치솟는 물가에 대비책이 필요한 실정으로 확인됐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1.6% 하락,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과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기타 상품·서비스, 교육 등을 비롯해 주택·수도·연료, 의류·신발도 상승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물가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3년부터 1%를 밑돌거나 1% 초반에 머무는 수준으로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불황의 여파로 분석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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