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 활성화’ 논의

유 시장 “인천형 복지사업 협조를”

인천시는 6일 유정복 시장이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분권과 사회보장전달체계의 근원적 변화, 지역 사회보장 환경 반영, 지역사회 공동체기능 회복과 사회적 자본 증대의 필요성,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사회 조직화 등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읍면동의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마을복지에 앞장서는 복지공동체 인천보듬지킴이 사업, 위기가정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복지안전지대로 바꾸는 SOS복지안전벨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 취약가정과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어 온정을 나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 등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인천형 공감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 시장은 또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개 구·군 협의체가 참여하는 대표협의체, 군·구에 1개씩 구성돼 있는 실무협의체와 150개의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읍면동 협의체 위원수는 현재 2,305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기능은 협치(Governmet), 연계(Network), 통합서비스 기능이 있으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 실현과 마을복지의 중심에서 위기가정과 샐틈 없는 복지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보건복지부 및 17개 광역시·도, 228개 지자체에서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에는 계양구에서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COVER STORY